검찰, 옵티머스 핵심 로비스트 3인방 중 1명 첫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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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 관련 정‧관계 로비 핵심 로비스트로 알려진 3인방 중 김모씨가 처음으로 구속 기소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 등 혐의로 김씨를 구속 기소했다.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정‧관계를 대상으로 로비를 한 의혹을 받는 핵심 로비스트는 김씨 등 모두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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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 관련 정‧관계 로비 핵심 로비스트로 알려진 3인방 중 김모씨가 처음으로 구속 기소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 등 혐의로 김씨를 구속 기소했다.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정‧관계를 대상으로 로비를 한 의혹을 받는 핵심 로비스트는 김씨 등 모두 3명이다.
이들은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에게 금융감독원 전 직원 주모씨를 소개하고 금감원 조사를 무마하는 대가로 금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해덕파워웨이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등과 관련해 부정한 청탁을 받고 이익을 얻는 등 사기‧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3인방 중 지난 6일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잠적했던 기모씨에 대해서는 지난 13일 구속영장이 발부됐고, 이어 17일에는 신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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