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옵티머스 핵심 로비스트 3인방 중 1명 첫 구속기소

한상연 2020. 11. 25.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 관련 정‧관계 로비 핵심 로비스트로 알려진 3인방 중 김모씨가 처음으로 구속 기소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 등 혐의로 김씨를 구속 기소했다.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정‧관계를 대상으로 로비를 한 의혹을 받는 핵심 로비스트는 김씨 등 모두 3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시스]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 관련 정‧관계 로비 핵심 로비스트로 알려진 3인방 중 김모씨가 처음으로 구속 기소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 등 혐의로 김씨를 구속 기소했다.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정‧관계를 대상으로 로비를 한 의혹을 받는 핵심 로비스트는 김씨 등 모두 3명이다.

이들은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에게 금융감독원 전 직원 주모씨를 소개하고 금감원 조사를 무마하는 대가로 금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해덕파워웨이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등과 관련해 부정한 청탁을 받고 이익을 얻는 등 사기‧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3인방 중 지난 6일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잠적했던 기모씨에 대해서는 지난 13일 구속영장이 발부됐고, 이어 17일에는 신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