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사찰 후원금 수수 보도에 "명백한 허위사실"

김정수 기자 2020. 11. 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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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무소속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 25일 모 사찰 직원 등으로부터 후원금 3000만원을 수수했다는 특정 언론 보도에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위사실로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전의 한 언론사는 지난 23일 박 의원이 사찰 건물 건립과 관련해 직원 등 10명으로부터 300만원씩 3000만원을 후원금으로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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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 바라고 의정활동 한적 절대 없다" 일축
무소속 박덕흠 의원.© 뉴스1

(보은=뉴스1) 김정수 기자 = 국회 무소속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 25일 모 사찰 직원 등으로부터 후원금 3000만원을 수수했다는 특정 언론 보도에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위사실로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전의 한 언론사는 지난 23일 박 의원이 사찰 건물 건립과 관련해 직원 등 10명으로부터 300만원씩 3000만원을 후원금으로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료를 내고 "사찰 직원으로부터 후원금 관련된 말을 단 한 번도 들은 사실이 없다"라며 "후원회 회계책임자를 통해 명단을 확인했고, 사찰과는 무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라고 의혹을 일축했다.

이어 "익명의 제보자는 알 수 없지만 불순한 의도를 갖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행위는 법률 검토를 거쳐 법적 책임을 묻겠다"라고 경고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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