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두번째 육아나눔터 개소.."양육부담 줄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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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송천동(에코시티)에 이웃과 자녀 돌봄을 함께하는 공간인 육아나눔터가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25일 에코시티 송천KCC스위첸 아파트에서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과 이승현 에코시티 송천KCC스위첸 아파트 입주민대표회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야호에코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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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 송천동(에코시티)에 이웃과 자녀 돌봄을 함께하는 공간인 육아나눔터가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25일 에코시티 송천KCC스위첸 아파트에서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과 이승현 에코시티 송천KCC스위첸 아파트 입주민대표회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야호에코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커진 육아 부담을 이웃과 나누자는 취지로 조성됐다. 앞으로 이곳은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정이면 회원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미취학 아동들이 장난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부모들을 위한 가족 품앗이 돌봄 활동 등 상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운영은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정유진)가 맡는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한다. 일요일은 쉰다.
이곳은 서신동의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에 이어 두 번째 공간이다. 시는 올해 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 1차 아파트 단지에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을 연다.
시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부모들에게 육아가 부담이 아닌 온전한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양육하는 돌봄 문화를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전주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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