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CC, 中 ZTE 국가안보 위협 기업 유지

윤재준 2020. 11. 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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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 기업 명단에서 제외해달라는 중국 통신장비업체 ZTE의 탄원을 기각했다고 24일(현지시간)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FCC는 지난 6월 ZTE와 화웨이를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 기업으로 지정하면서 미 기업들이 정부 지원금으로 이들로부터 장비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 통신장비 기업들의 제품을 구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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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9월26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PT엑스포에 ZTE를 홍보하는 로고 앞을 관람객들이 지니가고 있다.AP뉴시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 기업 명단에서 제외해달라는 중국 통신장비업체 ZTE의 탄원을 기각했다고 24일(현지시간)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FCC는 지난 6월 ZTE와 화웨이를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 기업으로 지정하면서 미 기업들이 정부 지원금으로 이들로부터 장비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FCC는 또 화웨이의 탄원을 다음달 11일까지 검토 기간을 연장했으며 오는 10일 금지 기업 대상에서 제외할지 여부를 표결로 결정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 통신장비 기업들의 제품을 구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FCC는 지난 4월 차이나텔레콤과 차이나유니콤, 퍼시픽 네트웍스 코퍼레이션과 계열사인 콤넷USA의 미국 영업을 중단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이들 중국 통신업체들은 지난 20년동안 미국과 다른 국가간 전화통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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