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현대문학상에 최은미 소설가·황인찬 시인

이기림 기자 2020. 11. 25. 1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은미 소설가와 황인찬 시인이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현대문학사는 제66회 현대문학상 소설 부문 수상작으로 최은미 단편 '여기 우리 마주'를, 시 부문 수상작으로 황인찬 시 '이미지 사진' 외 6편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은미 소설가는 1978년 강원 인제에서 태어나 2008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에 단편 '울고 간다'가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은미 소설가.ⓒ이천희/황인찬 시인. ⓒ안예슬.(현대문학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최은미 소설가와 황인찬 시인이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현대문학사는 제66회 현대문학상 소설 부문 수상작으로 최은미 단편 '여기 우리 마주'를, 시 부문 수상작으로 황인찬 시 '이미지 사진' 외 6편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평론 부문은 수상작을 내지 못했다.

최은미 소설가는 1978년 강원 인제에서 태어나 2008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에 단편 '울고 간다'가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너무 아름다운 꿈' '목련정전', 중편 '어제는 봄', 장편 '아홉번째 파도' 등을 펴냈으며, 젊은작가상 3회 수상 및 대산문학상을 받았다.

황인찬 시인은 1988년 경기 안양에서 태어나 2010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구관조 씻기기' '희지의 세계' '사랑을 위한 되풀이' 등을 펴냈으며,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2021년 3월말 열릴 예정이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