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동절기 대비 전동차 특별점검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공항철도(주)는 25일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용유차량기지에서 동절기를 대비하여 전동차 경정비 작업과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등 차량 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송인성 부사장이 용유동 공항철도 경정비공장에서 전동차 상부에 올라 전력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공항철도)

이날 송인성 공항철도 부사장은 이날 오전 11시에 용유차량기지 경정비 검수고를 방문해 먼저 전동차 점검절차를 확인하고, 검수고 내부 전차선의 급·단전 과정을 살피며 작업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어 전동차 상부에 올라가 고압기기 작동상태를 확인하며, 제동장치와 객실출입문 유지보수 과정을 면밀히 살폈다.

송인성 부사장이 용유동 공항철도 경정비공장에서 전동차 점검과정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공항철도)

점검을 마친 송인성 부사장은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차량 정비는 고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철도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소정 (toystor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