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취약 계층 위해 1억 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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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외야수 최형우가 취약 계층을 위해 거액을 쾌척했다.
최형우는 구단을 통해 "팬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오랜 시간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고 그 사랑을 나눠야 한다고 생각해 나눔에 동참했다"면서 "특히 지난해 아빠가 된 이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관심이 커졌다. 앞으로도 꾸준히 취약계층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우는 지난 2016시즌 뒤 삼성에서 FA(자유계약선수)로 풀려 KIA와 4년 100억 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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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25일 "최형우가 최근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취약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국제 구호 NGO '글로벌쉐어'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형우는 구단을 통해 "팬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오랜 시간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고 그 사랑을 나눠야 한다고 생각해 나눔에 동참했다"면서 "특히 지난해 아빠가 된 이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관심이 커졌다. 앞으로도 꾸준히 취약계층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7년에도 최형우는 유소년 야구 기금으로 2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모교인 전주 진북초교와 전주고에도 매년 야구 용품이나 발전 기금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최형우는 지난 2016시즌 뒤 삼성에서 FA(자유계약선수)로 풀려 KIA와 4년 100억 원에 계약했다. 이적 첫 시즌 KIA의 통합 우승을 이끈 최형우는 모범적인 FA로 꼽힌 가운데 다시 FA 자격을 얻어 KIA와 협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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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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