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바꾼 푸이그, 2021시즌 빅리그 돌아올까..다수 구단 관심

길준영 2020. 11. 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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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엘 푸이그(30)를 향한 관심이 점점 뜨거워 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푸이그가 이번주 에이전트를 레이첼 루바로 교체한 이후 복수의 구단이 푸이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보스턴 레드삭스가 푸이그를 영입 후보에 올려두고 있으며 다른 구단들도 포함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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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야시엘 푸이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야시엘 푸이그(30)를 향한 관심이 점점 뜨거워 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푸이그가 이번주 에이전트를 레이첼 루바로 교체한 이후 복수의 구단이 푸이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보스턴 레드삭스가 푸이그를 영입 후보에 올려두고 있으며 다른 구단들도 포함될 수 있다”고 전했다. 

푸이그는 2020시즌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지난 7월 중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단년 계약을 맺기로 했지만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오면서 3일 만에 계약이 무산됐다. 

메이저리그 통산 7시즌 861경기 타율 2할6푼7리(3015타수 834안타) 132홈런 415타점 OPS 0.823을 기록한 푸이그는 LA 다저스에서 6년간 활약한 이후 2019년 신시내티 레즈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었다. 2019시즌 성적은 149경기 타율 2할6푼7리(555타수 148안타) 24홈런 84타점 OPS 0.785을 기록했다. 

MLB.com은 “다수의 구단 고위 관계자들은 푸이그가 이번 겨울 인센티브가 많이 포함된 계약을 맺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이날 푸이그는 트위터에서 장문의 글을 통해 “2020년은 나에게 정말 힘든 시간이었다. 2021년 나는 준비가 될 것이다. 정말 열심히 뛰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2021시즌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1년 동안 팀을 찾지 못했고, 지난달에는 2018년 11월 NBA 경기 관람 도중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고소까지 당한 푸이그가 2021년 빅리그 무대에 복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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