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성범죄 근절'..방통심의위, 국제 공조 강화

윤지혜 2020. 11. 25.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키 위해 국제 공조를 강화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24일 미국 사이버인권보호기구(CCRI)와 화상회의를 열고 해외 디지털 성범죄 정보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원모 디지털성범죄심의지원단장은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서는 국제공조가 필수적이고, 특히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들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양 기관의 공동 대응을 제안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 사이버인권보호기구와 협력방안 모색
[사진=방송통신심의위원회]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키 위해 국제 공조를 강화한다. 디지털 성범죄에 따른 국내 처벌수위가 강화되면서 해외 유통 정보가 증가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24일 미국 사이버인권보호기구(CCRI)와 화상회의를 열고 해외 디지털 성범죄 정보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사이버인권보호기구는 디지털 성범죄의 폐해 및 피해 방지를 목적으로 2012년 미국에서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방통심의위는 지난해 CCRI를 방문,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방안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는 등 업무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대니얼 씨트런 CCRI 부의장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 및 규제 방안은 한국에서 훨씬 앞서서 논의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대응 방안을 함께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원모 디지털성범죄심의지원단장은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서는 국제공조가 필수적이고, 특히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들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양 기관의 공동 대응을 제안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