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프로 통산 60승 도전..26일 개막 JLPGA투어 리코컵 출전

정대균 2020. 11. 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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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32)가 프로 통산 60승에 도전한다.

26일부터 나흘간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CC(파72·6543야드)에서 열리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최종전 JLPGA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2000만엔·우승상금 3000만엔)이 타깃이다.

신지애는 KLPGA투어 통산 21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11승, 아시아여자골프투어 1승, 그리고 JLPGA투어 26승 등 현재까지 총 59승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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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CC에서 개막하는 JLPGA투어 시즌 최종전 JLPGA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에서 프로 통산 60승에 도전하는 신지애. /사진=JLPGA SNS캡쳐
[파이낸셜뉴스]신지애(32)가 프로 통산 60승에 도전한다.

26일부터 나흘간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CC(파72·6543야드)에서 열리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최종전 JLPGA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2000만엔·우승상금 3000만엔)이 타깃이다. 신지애는 KLPGA투어 통산 21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11승, 아시아여자골프투어 1승, 그리고 JLPGA투어 26승 등 현재까지 총 59승을 거두고 있다. 따라서 이번 대회서 우승하면 프로 통산 60승이라는 금자탑을 쌓게 된다.

신지애는 지난 10월 후지쓰 레이디스, 11월 토토 재팬 클래식 등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시즌 2승을 거뒀다. 게다가 2015년과 2018년 리코컵에서 두 차례 우승한 바 있어 코스와의 궁합도 나쁘지 않다. 신지애를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는 이유다.

'디펜딩 챔피언' 배선우(26)의 대회 2연패 여부도 관심사다. 지난해에 JLPGA투어에 데뷔한 배선우는 이 대회 우승 등 시즌 2승으로 성공적인 루키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투어가 파행 운영되면서 아직 우승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이민영(27·한화큐셀), 전미정(38), 이지희(41) 등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후루에 아야카(일본)의 3주 연속 우승 여부도 관심사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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