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언론 "SEA, 스넬 원하지만..최고 유망주 내줘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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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이 스넬을 노리고 있다.
시애틀 타임즈는 11월 25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가 탬파베이 레이스 블레이크 스넬 트레이드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다만 시애틀 타임즈는 시애틀의 스넬 영입이 쉽게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애틀 타임즈는 시애틀이 카일 루이스, 제러드 켈레닉,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외야수 최고 유망주 3인 중 하나를 내주지 않으면 스넬을 영입하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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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시애틀이 스넬을 노리고 있다.
시애틀 타임즈는 11월 25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가 탬파베이 레이스 블레이크 스넬 트레이드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탬파베이는 반등에 성공한 스넬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았다. 미국 4대 프로스포츠 최장 포스트시즌 탈락 불명예에서 벗어나야 하는 시애틀은 선발 보강이 필요한 팀이다. 시애틀이 스넬에게 관심을 두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다만 시애틀 타임즈는 시애틀의 스넬 영입이 쉽게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탬파베이가 3년 3,900만 달러의 크지 않은 계약이 남아있는 스넬의 '값'을 비싸게 부를 것이라는 이유다.
시애틀 타임즈는 시애틀이 카일 루이스, 제러드 켈레닉,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외야수 최고 유망주 3인 중 하나를 내주지 않으면 스넬을 영입하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루이스는 올해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 오른 최고의 유망주다. 시애틀이 루이스를 신인왕 수상 직후 트레이드할 가능성은 없다고 볼 수 있다. 켈레닉과 로드리게스는 현재 시애틀 팀 내 1,2순위 유망주. 역시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선수들이다.
곧 28세가 되는 스넬은 2016년 데뷔해서 빅리그에서 5시즌을 보냈다. 비록 2018시즌 사이영상을 수상하기는 했지만 나머지 시즌들의 성적은 압도적이지 못했다. 통산 성적은 108경기 556이닝 42승 30패, 평균자책점 3.24. 2020시즌 성적은 11경기 50이닝 4승 2패, 평균자책점 3.24다. 사이영상 수상 시즌에 31경기 180.2이닝을 투구한 것을 제외하면 한 번도 규정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탬파베이가 가치가 오른 스넬을 '비싸게' 팔고 싶어하는 가운데 과연 시애틀이 스넬을 영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블레이크 스넬)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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