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확진' 성남시청 폐쇄, 은수미 시장도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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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분당구청에 이어 성남시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방역 당국이 본청 건물을 폐쇄하고 전방위적인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은수미 성남시장을 포함해 진단검사 대상만 150여명에 이른다.
그와 같은 층에 근무하던 직원과 접촉자 등 15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
진단검사 결과에 따라 시청사 폐쇄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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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회의 동석한 은 시장 등 21명 검체 채취
25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청사 7층 근무자인 A씨가 이날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건축과에서 위촉한 비상근 외부자문위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와 같은 층에 근무하던 직원과 접촉자 등 15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
지난 19일 해당 확진자와 같은 회의에 참석했던 은수미 시장 등 21명도 이날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체를 채취했다. 결과는 이튿날 오전쯤에 나올 예정이다.
시는 감염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필수인원을 제외한 본청 직원들을 귀가 시키고 건물 전체를 임시 폐쇄 조처한 상태다.
진단검사 결과에 따라 시청사 폐쇄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접촉자 등이 추가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청사 폐쇄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사무실 전화를 휴대폰으로 착신 전환해 민원에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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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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