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중학생 등 3명 추가 확진..300여명 전수조사(종합)

전원 기자,허단비 기자 2020. 11. 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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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중학생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25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에서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633~63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남 322번 확진자는 광주 룸소주방 관련 확진자인 광주 571번에게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635번 확진자는 광주 서구 내방동 상일중학교 1학년생으로 지난 23일 근육통과 발열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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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635번 분류..룸소주방·감염원 불분명 등
대면수업 받던 학생 증상보여 검사 후 확진
지난 20일 오후 광주 남구 한 고등학교에서 한 재학생이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1.20/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광주=뉴스1) 전원 기자,허단비 기자 = 광주에서 중학생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25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에서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633~63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633번 확진자는 전남 36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전남 368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전남 360번 확진자에게 감염됐다.

634번 확진자는 광주 동구에 거주하는 직장인으로 전남 322번 확진자(담양)의 접촉자이다. 전남 322번 확진자는 광주 룸소주방 관련 확진자인 광주 571번에게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 룸소주방 관련 확진자가 전남에서 광주로 또 다시 'n차 감염'을 일으킨 경우다.

635번 확진자는 광주 서구 내방동 상일중학교 1학년생으로 지난 23일 근육통과 발열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23일 증상이 발현되자 학교에 통보하고 이튿날 등교를 하지 않고 자택 인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이날 코로나19 양성이 나와 격리 병동으로 이송됐다.

보건당국은 상일중 2학년은 원격수업, 1학년과 3학년은 대면수업을 진행한 것을 확인해 교직원과 학생 등 386명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635번 확진자는 증상 발현 후 검사를 진행한 경우로 확진자와의 접촉점과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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