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S] 미러클 좌절 두산, NC 우승 향한 예우는 빛났다

곽혜미 기자 입력 2020. 11. 2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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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6차전이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NC가 두산과 한국시리즈에서 4승 2패로 창단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두산 선수들은 3루 더그아웃 앞에서 도열해 NC의 창단 첫 우승을 축하했다.

미러클은 좌절됐지만, NC 우승 향한 두산 선수들의 예우는 빛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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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곽혜미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6차전이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NC가 두산과 한국시리즈에서 4승 2패로 창단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한 가을 야구에서 다시 한번 미러클 우승을 꿈꿨던 두산은 뼈아픈 패배를 하며 준우승을 하게 됐다.

터지지 않는 타선이 문제였다. 25이닝 무득점, KS 최다·단일 PS 최다 연속 이닝 무득점 신기록까지 기록한 두산은 도저히 이길 수가 없었다. 두산은 마운드에서 포효하는 NC 선수들을 바라보기 밖에 할 수 없었다.

두산 선수들은 3루 더그아웃 앞에서 도열해 NC의 창단 첫 우승을 축하했다. 두산 선수들은 몇 차례 모자를 벗어 인사를 했고, 진심을 담은 박수를 보냈다. 미러클은 좌절됐지만, NC 우승 향한 두산 선수들의 예우는 빛이 났다.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산은 아쉬움을 삼키며 쓸쓸히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 ⓒ곽혜미 기자

우승이 확정되자 짜릿한 포옹 나누는 원종현-양의지 배터리

▲ ⓒ곽혜미 기자

집행검 우승 세리머니 하는 NC

▲ ⓒ한희재 기자

경기 종료 후 3루 앞에 도열한 두산 선수들

▲ ⓒ곽혜미 기자
▲ ⓒ곽혜미 기자

계속해서 박수를 보내며 진심으로 NC의 우승을 축하하는 두산 선수들

▲ ⓒ곽혜미 기자

미러클 우승은 좌절됐지만, NC 우승 향한 예우는 빛났던 두산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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