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소다 前 감독, 생사 고비 넘겼다.. '전화 통화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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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심장병 악화로 입원한 토미 라소다(93) 전 LA 다저스 감독의 증세가 호전됐다.
LA 다저스 구단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라소다 전 감독이 지난 이틀 동안 전화 통화를 할 수 있을 만큼 회복했다고 전했다.
라소다 전 감독은 지난 10월 월드시리즈 6차전을 직접 관람하며 LA 다저스의 정상 등극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라소다 전 감독은 지난 1976년 LA 다저스 사령탑에 올라 1996년까지 21년간 팀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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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심장병 악화로 입원한 토미 라소다(93) 전 LA 다저스 감독의 증세가 호전됐다. 생사의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인다.
LA 다저스 구단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라소다 전 감독이 지난 이틀 동안 전화 통화를 할 수 있을 만큼 회복했다고 전했다.
라소다 전 감독은 지난 10월 월드시리즈 6차전을 직접 관람하며 LA 다저스의 정상 등극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그만큼 몸 상태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라소다 전 감독은 이달 들어 갑자기 몸 상태가 나빠졌고, 지난 16일에는 중환자실에 입원해야 할 만큼 상태가 좋지 않았다.
또 라소다 전 감독은 인공호흡기에 의지할 정도였다. 이에 라소다 전 감독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라소다 전 감독은 열흘 사이 많이 회복했다.
라소다 전 감독은 지난 1976년 LA 다저스 사령탑에 올라 1996년까지 21년간 팀을 이끌었다. 또 1981년과 1988년 두 차례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오직 LA 다저스에서만 감독 생활을 했고, 통산 21년간 1599승 1439패 승률 0.526을 기록했다. 또 1983년과 1988년에는 내셔널리그 감독상을 받았다.
한국에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메이저리그 데뷔 당시 LA 다저스 감독으로 유명하다. 감독에서 물러난 뒤 1997년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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