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체포된 대만 학자, 간첩죄로 징역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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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갔다가 체포됐던 대만 학자가 간첩죄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25일 환구시보에 따르면 이날 주펑롄(朱鳳蓮)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안후이(安徽)성 마안(馬鞍)시 중급인민법원이 전날 1심 판결에서 대만 학자 스정핑의 간첩죄를 인정해 이같이 판결했다고 밝혔다.
대만 언론은 대만 사범대 부교수로 재직하다 은퇴한 스정핑이 2018년 중국에 갔다가 실종된 뒤 중국 당국에 의해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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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중국에 갔다가 체포됐던 대만 학자가 간첩죄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25일 환구시보에 따르면 이날 주펑롄(朱鳳蓮)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안후이(安徽)성 마안(馬鞍)시 중급인민법원이 전날 1심 판결에서 대만 학자 스정핑의 간첩죄를 인정해 이같이 판결했다고 밝혔다.
2년간의 정치적 권리 박탈과 2만위안(약 337만원)의 개인재산을 몰수하는 처분도 함께 내려졌다.
주 대변인은 법원이 법에 따라 사건을 엄정히 심리했으며 스정핑의 각종 권리를 충분히 보장했다고 말했다.
대만 언론은 대만 사범대 부교수로 재직하다 은퇴한 스정핑이 2018년 중국에 갔다가 실종된 뒤 중국 당국에 의해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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