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충북 오송에 '바이오혁신경영 석사과정' 개설

2020. 11. 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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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5일 충청북도, 청주시와 '바이오혁신경영 인재양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유일 국가 주도 바이오 특화단지인 오송을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하여 바이오헬스 경영혁신 인재 양성을 추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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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와 청주시, KAIST가 25일 충북도청에서 ‘오송 바이오혁신경영 인재양성 협약식’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항섭 청주부시장, 신성철 KAIST 총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KAIST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5일 충청북도, 청주시와 ‘바이오혁신경영 인재양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유일 국가 주도 바이오 특화단지인 오송을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하여 바이오헬스 경영혁신 인재 양성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KAIST는 협약기관들과 내년부터 오송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헬스 경영’, ‘창업전략’, ‘세계시장 진출’ 등 2년제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사학위 과정(바이오혁신경영 트랙)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그동안 바이오분야 현장실무형 교육은 국내 여러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으나, 혁신경영과정 등 핵심리더 교육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충북은 물론 국내 바이오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이끌 수 있는 핵심인재 양성의 물고가 트였다”고 큰 의미를 부여했다.

KAIST에서는 학위과정 운영과 함께 국내‧외기업 전문가 초빙, 해외 유수대학과 협력, 창업프로그램과 연계한 창업 활성화, 경영인과 투자자 간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통해 오송이 세계적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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