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제품안전 정책 방향은 무엇인가?

2020. 11. 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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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11. 25.(수) '코로나19 비대면 경제시대의 제품안전 확보'를 주제로 OECD·ISO·美 ASTM· EU 집행위 제품안전 관련 책임자들을 온라인으로 초청해 2020 글로벌 제품안전 혁신포럼을 개최하였다.

ㅇ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품 거래 방식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히 이동하는 상황과 국가간 소비자 직구 증가 상황*을 반영, 각국의 제품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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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제품안전 정책 방향은 무엇인가?
 
- 국가기술표준원, 2020 글로벌 제품안전 혁신포럼 개최 -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11. 25.(수) ‘코로나19 비대면 경제시대의 제품안전 확보’를 주제로 OECD·ISO·美 ASTM· EU 집행위 제품안전 관련 책임자들을 온라인으로 초청해 「2020 글로벌 제품안전 혁신포럼」을 개최하였다.

 
 
< 글로벌 제품안전 혁신포럼 개요 >
 
 
 
▷ 일시·장소 : ’20.11.25.(수) 19:00-21:45, 온라인 포럼(www.youtube.com/kats_safetykorea)
 
▷ 참석자 : 기업, 소비자, 학계, 시험인증기관 전문가 등
 
▷ 주제 : 코로나19 비대면 경제시대의 제품안전 확보
 
▷ 발표자 : 美 ASTM Intl. 캐서린 모건 회장, ISO 소비자정책위원회 기예르모 주칼 의장, OECD 제품안전작업반 네빌 매튜 의장, EU 집행위 에바 신코빅 팀장 등
 

ㅇ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품 거래 방식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히 이동하는 상황과 국가간 소비자 직구 증가 상황*을 반영, 각국의 제품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해외직구 매년 급증(`18년 29,717억 → `19년 36.355억(22.3%↑)), 안전인증대상 74.7%가 수입품

 

ㅇ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Zoom, Youtube 등의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기업·소비자·학계·시험인증기관 및 제품안전관리원 등 제품안전 관련 전문가 및 일반인들이 참석했다.

 

□ ‘제품안전사회 실현을 위한 제품안전가치 경영’을 주제로 노경호 제품안전학회장이 기조연설을 하였고,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ASTM, EU 집행위 및 국제기구 제품안전 권위자들이 비대면 경제시대 제품안전관리현황에 대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① 미국 ASTM International 캐서린 모간(Katharine Morgan) 회장은 개인위생기구의 표준화 등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한 ASTM의 표준화 활동을 소개하고,

 

- 표준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있어 합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ASTM 표준화 활동에 한국의 더 많은 참여를 요청하였다.

 

② ISO 소비자정책위원회 기예르모 주칼(Guillermo Zucal) 의장은 코로나 19 시대에서 소비자들의 비대면화, 디지털화 경향에 대하여 발표하면서,

 

- 온라인 판매 제품에 의한 위해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므로, 온라인 판매제품 안전기준 표준화를 위한 국제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③ OECD 제품안전작업반 네빌 매튜(Neville Matthew) 의장은 코로나19 이후의 제품안전 및 전자상거래 환경에 대한 전망을 발표하고,

 

- 유통의 흐름이 이미 온라인으로 넘어갔으므로 온라인 판매제품 안전 관리 방안을 조속히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④ EU 집행위 에바 신코빅(Eva Sinkovic) 팀장은 ‘위기 시대의 제품안전’이란 주제로 EU 집행위의 COVID 19 제품안전 대응현황을 공유하고,

 

- 온라인 판매제품 안전 가이드를 만드는 것과 조속히 온라인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조하였다.

 

□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기술표준원도 비대면 경제시대라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여, 위해제품판매차단시스템 도입, 비대면 인증 등 제품안전관리 체계를 바꾸어 나가고 있다”고 소개하고,

 

ㅇ “제품안전은 인류 공통의 문제인 만큼, 제품위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가 간 공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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