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소다 전 다저스 감독 상태 호전..전화 통화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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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악화로 입원했던 토미 라소다(93) 전 LA 다저스 감독의 증세가 호전되고 있다.
LA 다저스 스티브 브레너 대변인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라소다 전 감독이 지난 이틀 동안 전화 통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회복됐다"고 밝혔다.
라소다 전 감독은 지난 10월 LA 다저스의 32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직접 관람했다.
라소다 전 감독은 1976년 다저스 사령탑에 올라 1996년 시즌 중 퇴진할 때까지 21년 동안 다저스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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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심장병 악화로 입원했던 토미 라소다(93) 전 LA 다저스 감독의 증세가 호전되고 있다.
LA 다저스 스티브 브레너 대변인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라소다 전 감독이 지난 이틀 동안 전화 통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회복됐다"고 밝혔다.
라소다 전 감독은 지난 10월 LA 다저스의 32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직접 관람했다. 다저스의 우승은 라소다 전 감독이 팀을 이끌던 1988년 이후 올해가 처음이었다.
하지만 이후 몸 상태가 안 좋아졌고 지난 16일 병원에 입원해 인공호흡기에 의지할 정도로 위독하기도 했다.
라소다 전 감독은 1976년 다저스 사령탑에 올라 1996년 시즌 중 퇴진할 때까지 21년 동안 다저스를 이끌었다. 1981년과 1988년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감독 재임 기간 통산 1599승 1439패를 기록, 1997년에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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