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이 찍은 차량·선박 등 정보 AI 기술로 찾아낸다

박주영 2020. 11. 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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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아리랑 위성 영상에 담긴 차량과 항공기 등 정보를 찾아내는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아리랑 위성영상 데이터를 참가자들의 AI 모델이 학습하도록 한 뒤 새로운 위성영상 데이터를 보여주고 차량, 선박, 항공기, 도로, 건물 등 15가지 객체를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는지를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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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연·한국정보화진흥원 경진대회 열어
위성영상 속 항공기와 차량을 인공지능으로 탐지한 결과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아리랑 위성 영상에 담긴 차량과 항공기 등 정보를 찾아내는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23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한 달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개인과 대학 등 390팀 428명이 참여했다.

아리랑 위성영상 데이터를 참가자들의 AI 모델이 학습하도록 한 뒤 새로운 위성영상 데이터를 보여주고 차량, 선박, 항공기, 도로, 건물 등 15가지 객체를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는지를 겨뤘다.

최우수상은 가장 높은 객체 검출 정확도(mAP)를 기록한 김경태 씨에게 돌아갔다.

나머지 2개 수상팀도 mAP가 1에 가까울 정도로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항우연은 AI 기술로 아리랑 위성영상을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위성영상 데이터 가공 업체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AI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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