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시즌 화려했던 김효주 "지난해 힘들었는데..만족스럽다"

한이정 2020. 11. 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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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를 휩쓸었던 김효주가 2020시즌을 되돌아봤다.

김효주는 2020시즌 동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주로 활약했다.

김효주는 "2014시즌 이후 KLPGA 투어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사실 지난해 미국에서 좋은 성적에도 우승이 나오지 않아 힘들었다. 하지만 KLPGA 투어에서 2승과 더불어 여러 타이틀을 얻게 돼 좋다. 만족스러운 한 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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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KLPGA 투어를 휩쓸었던 김효주가 2020시즌을 되돌아봤다.

김효주는 2020시즌 동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주로 활약했다.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섣불리 미국으로 돌아가지 못 했던 것.

하지만 이는 최고의 선택이었다. KLPGA 투어를 휩쓸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김효주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더니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였던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게다가 대부분의 지표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지난 11월24일 열린 KLPGA 투어 시상식에서 상금왕, 최저타수상, 다승왕, 특별상, Best Player Trophy, 인기상 등 상을 6개나 받았다.

김효주는 "2014시즌 이후 KLPGA 투어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사실 지난해 미국에서 좋은 성적에도 우승이 나오지 않아 힘들었다. 하지만 KLPGA 투어에서 2승과 더불어 여러 타이틀을 얻게 돼 좋다. 만족스러운 한 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시즌 전부터 목표했던 최저타수상을 이뤄냈다. 김효주는 "상금왕을 포함한 다른 타이틀도 갖고 싶었지만 최저타수상은 한 시즌 동안 꾸준히 성적을 냈다는 지표라 욕심났다. 목표했던 타이틀이라 뿌듯하다"고 얘기했다.

인기상 수상에 대해선 "이번 시즌엔 갤러리가 없어서 선수들이 많이 우울했다. 팬분들이 인기상 투표를 많이 해주신 건 다음 시즌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는 뜻이니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스케줄에 대해선 "아직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높기 때문에 쉽게 결정하기 어렵다"고 신중한 답변을 내놨다. (사진=김효주/KLPGA 제공)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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