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아로자레나, 멕시코서 폭력 혐의로 체포

[뉴스엔 안형준 기자]

아로자레나가 폭력 혐의로 체포됐다.

ESPN은 11월 25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 랜디 아로자레나가 멕시코에서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다"고 전했다.

ESPN에 따르면 아로자레나는 최근 멕시코 유카탄 주에서 폭력혐의로 체포됐다. 유카탄 주 검찰청은 아로자레나가 '예전 파트너와 문제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아직 기소된 상황은 아니다. ESPN은 "멕시코는 검사가 기소를 결정할 때까지 이틀의 시간을 두도록 하고 있다. 용의자는 보통 그 기간 동안 유치장에 구금된 상태로 있다"고 전했다.

ESPN 제프 파산은 아로자레나가 예전 여자친구로부터 자신의 딸을 데려오려다가 그녀의 아버지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탬파베이 구단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탬파베이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 아로자레나는 채 2020년이 끝나기도 전에 경기장 밖에서 문제를 일으키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자료사진=랜디 아로자레나)

뉴스엔 안형준 marka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