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코로나19 어제 382명 신규확진, 이틀연속 300명대..지역 363명

김서영 2020. 11. 25. 0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틀째인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명 늘어 누적 3만1천735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382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363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시 영업 중단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 등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신사역 인근 커피전문점 입구에 임시 영업 중단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2020.11.24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틀째인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명 늘어 누적 3만1천73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49명)보다 33명 늘어나면서 이틀 연속 300명대를 나타냈다.

이번 '3차 유행' 시작 이후 '300명 이상'을 기록한 날은 이날까지 7차례로, 지난 8∼9월의 '2차 유행' 당시와 같아졌다. 신규 확진자 최다 기록으로는 당시의 정점(8월 27일, 441명)에 못 미치지만 확산세가 당분간 더 거셀 것으로 보여 사실상 2차 유행을 넘어서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382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363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지역감염이 최근의 확산세를 주도하는 상황이다. 이는 기존 집단발병 사례에서 파생된 'n차 전파'가 지속해서 확진자 규모를 키우는 데다 학교, 학원, 교회, 군부대, 요양병원, 사우나, 유흥주점, 각종 소모임 등 다양한 고리를 통한 신규 집단감염이 연일 속출하는 데 따른 것이다.

이달 들어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146명→143명→191명→205명→208명→222명→230명→313명→343명→363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 등이다. 지난 8일부터 18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간 가운데 300명대만 7차례다.

sykim@yna.co.kr

☞ 고영욱 "이젠 소통하며 살고자 합니다"…누리꾼들 폭발
☞ 술 안 준다고 홧김에 모텔 불 질러…2명 사망·9명 부상
☞ 사유리·tvN '산후조리원'…"내 결혼 출산은…"
☞ 환자 아내와 바람피우며 부부관계 조언한 의사
☞ 13살 여아가 4살 남아에게 몹쓸짓…피해아동 이상행동
☞ "성매매 남편 위해 콘돔 챙겨야" 교수의 황당한 인생조언
☞ 북한에도 아이돌 연습생이 있다?
☞ "K팝 제왕, 그래미 역사 다시 써"…방탄소년단에 외신들 찬사
☞ 확 높아진 신용카드 공제율…'13월의 보너스' 꼼꼼히 챙기세요
☞ 미국서 김치 알린 한인 청년 살해범인, 잡고보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