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고3 수험생 등 일가족 4명 코로나19 확진

박종국 2020. 11. 2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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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포함한 일가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에 거주하는 50대 A씨와 배우자인 40대 B씨, 자녀인 20대 C씨와 10대 D군이 전날 검체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A씨 등은 지난 14∼15일 천안의 지인 모임에 참석했다 전북 전주 6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일가족 모두 검체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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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청주에서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포함한 일가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검사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에 거주하는 50대 A씨와 배우자인 40대 B씨, 자녀인 20대 C씨와 10대 D군이 전날 검체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A씨 등은 지난 14∼15일 천안의 지인 모임에 참석했다 전북 전주 6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일가족 모두 검체 검사를 받았다.

청주 모 고교 3학년에 재학 중인 D군은 다음 달 3일로 예정된 수능을 치를 수험생이다.

방역당국은 A씨 가족을 청주의료원으로 이송하고 동선 파악과 방역 조처에 나섰다.

교육당국도 D군이 재학 중인 고교를 등교중지 조처하고 원격수업하도록 했다.

D군이 생활한 이 학교 기숙사생 100여명 가운데 1∼2학년 90여명은 귀가조치하고, 3학년 10여명은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학교에 대기하고 있다.

D군은 기숙사에서 '1인 1실'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해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2명으로 늘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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