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튼, 애틀랜타와 1년 계약..13년 만에 친정 복귀

임정우 2020. 11. 2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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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던 베테랑 투수 찰리 모튼(37)이 친정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다.

그러나 월드시리즈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아쉽게 패한 탬파베이는 내년 시즌 모튼과 1500만달러에 재계약할 수 있는 옵션을 포기했다.

최근 좌완투수 드루 스마일리와 1100만달러에 1년 계약했던 애틀랜타는 모튼까지 영입해 내년 시즌 팀 마운드를 크게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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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모튼.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던 베테랑 투수 찰리 모튼(37)이 친정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다.

MLB닷컴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모튼이 애틀랜타와 1500만달러에 1년 계약을 했다”고 보도했다. 모튼은 13년 만에 친정팀 애틀랜타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게 됐다.

2019년 탬파베이와 2년간 3000만달러에 계약한 모튼은 올 포스트시즌에서 에이스 역할을 했다. 그러나 월드시리즈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아쉽게 패한 탬파베이는 내년 시즌 모튼과 1500만달러에 재계약할 수 있는 옵션을 포기했다.

탬파베이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모튼은 2008년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을 시작한 애틀랜타에 복귀해 야구 인생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애틀랜타는 올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다저스에 3승 4패로 패해 월드시리즈 진출이 좌절됐다.

최근 좌완투수 드루 스마일리와 1100만달러에 1년 계약했던 애틀랜타는 모튼까지 영입해 내년 시즌 팀 마운드를 크게 강화했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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