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020 EDU-백신 2.0 자료집 개발

오희나 2020. 11. 25.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현장이 당면하고 있는 학생생활지도와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학교 실천사례를 모아 '2020 EDU-백신 2.0:위기-위로-위인 우리(WE) 교육공동체 성장이야기'자료집을 제작·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2020 EDU-백신 2.0' 자료집은 기존의 학생생활 교육활동 사이트 안내를 넘어 학교 현장이 코로나19에 대응하며 개발한 사례들과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지도안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대응·개발 사례..교수·학습 지도안 등 소개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현장이 당면하고 있는 학생생활지도와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학교 실천사례를 모아 ‘2020 EDU-백신 2.0:위기-위로-위인 우리(WE) 교육공동체 성장이야기’자료집을 제작·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2020 EDU-백신 2.0’ 자료집은 기존의 학생생활 교육활동 사이트 안내를 넘어 학교 현장이 코로나19에 대응하며 개발한 사례들과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지도안 등을 소개하고 있다.

자료집은 코로나19 상황에도 협력과 인내를 가지고 교육 현장을 지키고 새로운 환경 속에서 교육의 영역을 확장한 교사들과 학생들을 응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코로나19 위협에서 위기를 넘어 새로운 교육 전환기를 맞고 있는 학생생활, 생태환경, 통합교육지원의 지원 시스템을 안내한다. 코로나19에도 꿋꿋이 학교자치와 학생중심 교육과정 내에서 교육공동체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며 치유와 위안을 주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세부 운영의 아이디어도 공유한다. 교육공동체가 시민성을 회복하기 위해 연대하고 노력한 사례를 소개하고 코로나19를 통해 우리 교육공동체가 세계시민으로서의 정체감을 실천하고 있는 교육성장의 실례를 안내한다.

교육공동체의 위기와 극복, 위로와 회복, 시민 성장이라는 세 단계 교육 백신 활동으로 구성되며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실천을 격려한다.

‘2020 EDU-백신 2.0’ 자료집은 코로나19의 일년 동안 교육현장이 노력한 결과물로 코로나19와 함께 하는 학생생활지도,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활동 등을 고안하는데 실제적인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학교를 위협하는 다른 위기 환경이 오더라도 학교가 교육활동을 지속하고 성장할 수 있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자료집이 학교현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교육백신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교육공동체가 각급 학교별 세부적인 운영사례를 발굴해 학교 현장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실천사례집을 개발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희나 (hnoh@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