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최약체 퍼스에 진땀 역전승..ACL 3경기 무패 조 1위

주영민 기자 2020. 11. 25.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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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축구 K리그1과 FA컵에서 모두 준우승에 그친 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리는 울산 현대가 2연승으로 조 선두를 달렸습니다.

지난 2월 11일 FC 도쿄와 1대 1로 비기고 도하에서 재개한 뒤 첫 경기인 21일 상하이 선화와 2차전에서 3대 1로 이겼던 울산은 연승을 챙기며 3경기 무패(2승 1무)로 조 선두(승점 7)를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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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축구 K리그1과 FA컵에서 모두 준우승에 그친 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리는 울산 현대가 2연승으로 조 선두를 달렸습니다.

울산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호주의 퍼스 글로리와 ACL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후반 26분 대니얼 스타인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이후 김인성, 주니오의 연속 골에 힘입어 2대 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2월 11일 FC 도쿄와 1대 1로 비기고 도하에서 재개한 뒤 첫 경기인 21일 상하이 선화와 2차전에서 3대 1로 이겼던 울산은 연승을 챙기며 3경기 무패(2승 1무)로 조 선두(승점 7)를 달렸습니다.

이날 앞서 도쿄를 1대 0으로 꺾은 최강희 감독의 상하이(승점 6)가 2위에 자리했고, 도쿄(승점 4), 퍼스(승점 0)가 각각 3, 4위에 자리했습니다.

같은 시간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E조 경기에서는 FC서울이 태국의 치앙라이 유나이티드를 5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2월 호주의 멜버른 빅토리를 1대 0으로 꺾고 지난 21일 2차전에서는 베이징 궈안에 2대 1로 졌던 서울은 2승째를 챙기며 E조 2위(승점 6)에 자리했습니다.

E조에서는 수비수 김민재가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멜버른을 3대 1로 꺾은 베이징 궈안이 선두(승점 9)를 달렸고, 서울, 멜버른(승점 3), 치앙라이(승점 0)가 뒤를 이었습니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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