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 시험 참석 3명 등 코로나19 4명 추가 확진
이준석 2020. 11. 24. 23:57
[KBS 울산]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도 소규모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20일 남구의 한 건물에서 진행된 장구 지도사 자격 시험에 참석한 울산 남구와 북구, 울주군에 거주하는 50대 남녀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대회에는 부산 652번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울산시는 부산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당시 참석자가 100여 명에 이르러 집단감염 우려가 큰 만큼 질병관리청에 긴급대응팀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지난 주말 군산 33번 확진자와 접촉한 중구에 사는 50대 여성도 양성 판정을 받아 울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울산시 집계 17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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