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맛' 영탁, 정동원-남승민 실수에 "돈 내고 온 관객한테 뭐하냐"

서지현 2020. 11. 2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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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이 정동원, 남승민의 호랑이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11월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미스터트롯 오프라인 콘서트에 나선 정동원, 남승민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동원과 남승민은 듀엣곡 '짝짝쿵짝'을 선물해준 영탁 앞에서 연습을 시작했다.

이에 정동원과 남승민은 "연습하겠다"고 약속한 뒤 무사히 무대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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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영탁이 정동원, 남승민의 호랑이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11월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미스터트롯 오프라인 콘서트에 나선 정동원, 남승민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동원과 남승민은 듀엣곡 '짝짝쿵짝'을 선물해준 영탁 앞에서 연습을 시작했다. 그러나 손동작부터 스텝이 계속돼서 어긋났고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결국 영탁은 "해줄 게 없다. 너네 누구는 손을 이렇게 하고 고개를 저렇게 하고. 시작 포인트도 맞춰야 하는데 뭐 하는 거야. 너네 뭐야? 가수 맞아?"라며 "너네 둘이 똑같아. 하나도 멋없어. 돈 내고 온 관객들한테 뭐 하는 거야. 프로 가수들은 돈 받고 부르는 사람들이야. 허투루 하지 말라고"라고 엄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너네 무대 할 때 삼촌이 뒤에서 맨날 본다"며 "너네 나중에 지금을 돌아봤을 때 창피하면 어디 숨을 데도 없다. 이거 다 찍히고 있다. 너네 하나하나 다 남는 거야. 알았어? 연습해"라고 말했다.

이에 정동원과 남승민은 "연습하겠다"고 약속한 뒤 무사히 무대를 마쳤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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