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모튼, '친정' 애틀랜타와 계약 합의..1년 1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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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튼이 애틀랜타로 향한다.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은 11월 2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찰리 모튼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로젠탈에 따르면 모튼은 애틀랜타와 1년 1,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1983년생 모튼은 2002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애틀랜타에 지명돼 2008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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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모튼이 애틀랜타로 향한다.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은 11월 2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찰리 모튼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로젠탈에 따르면 모튼은 애틀랜타와 1년 1,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옵선 등 정확한 계약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1983년생 모튼은 2002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애틀랜타에 지명돼 2008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필라델피아 필리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탬파베이 레이스를 거치며 13시즌을 활약했다. 통산 259경기에 등판해 1,439.1이닝을 투구했고 93승 89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모튼은 2017-2019 3년 동안 88경기에 선발등판해 508.1이닝을 투구했고 45승 16패, 평균자책점 3.24의 대단한 성적을 썼다. 하지만 2020시즌에는 9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4.74로 다소 부진했다.
30대 중반이 돼서야 기량을 만개시킨 모튼은 드래프트에서 자신을 지명한 '친정'으로 돌아가게 됐다.(자료사진=찰리 모튼)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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