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체육선생님, 이지아에 "딸과 눈 많이 닮았다"..로건 리 등장 예고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0. 11. 2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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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체육선생님 박은석이 이지아에게 "딸과 눈이 많이 닮았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주석훈(김영대)의 학교폭력 문제로 학부모 면담을 하며 심수련(이지아)과 만나는 청아예고 체육선생님 구호동(박은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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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펜트하우스'

'펜트하우스' 체육선생님 박은석이 이지아에게 "딸과 눈이 많이 닮았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주석훈(김영대)의 학교폭력 문제로 학부모 면담을 하며 심수련(이지아)과 만나는 청아예고 체육선생님 구호동(박은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호동은 주석훈이 체육실에서 복싱을 했다며 같은 반 친구를 폭행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천서진(김소연)을 찾아가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

천서진과 마두기(하도권)는 구호동의 말을 탐탁지 않아 하며 그를 압박했지만 구호동은 "그러면 바로 교육청에 신고했어야 되냐"며 학부모 면담을 하겠다고 밝혔다.

천서진은 구호동을 자르라는 마두기의 제안에 "아버지 지인의 추천을 받아 채용했다. 두고보자. 어차피 계약직이니까"라고 말했다.

구호동은 주석훈의 엄마 심수련을 만나러 헤라팰리스로 향했다. 그는 심수련과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다 일부러 찻잔을 떨어뜨렸다.

이어 깨진 찻잔을 수습하는 심수련을 빤히 바라보며 "눈이 많이 닮았다. 따님이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속으로 "나 여기 당신 보러 왔다. 심수련씨"라고 생각했다.

구호동은 죽은 민설아(조수민)의 양오빠로 의심되는 인물이다. 청아예고 체육선생님으로 일하는 구호동은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난간에서 떨어질 뻔한 배로나(김현수)를 구하는가 하면 민설아가 추락한 헤라팰리스 분수대를 찾아가는 등 수상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다음주 예고에서는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재미교포로 소개된 로건 리의 등장이 예고돼 궁금증을 더했다.

로건 리는 '펜트하우스' 인물관계도에서 '비밀을 품은 사람들'로 분류된 캐릭터로 극 중 미국 매디슨 타워의 소유자이자 로건리 코퍼레이션의 대표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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