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호재와 美 정권이양 소식에 유럽증시·뉴욕 선물 상승세

조선일보 2020. 11. 2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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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욕 증권거래소(NYSE)의 모습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희소식에 트럼프 대통령의 정권 이양 협력 지시,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재무장관 지명 가능성 등 증시 호재가 줄줄이 나오면서 세계 증시에 온기가 돌고 있다.

한국 시각으로 24일 오후 10시50분 기준 유럽 주요국 증시는 강세다. 영국 FTSE100 지수가 1.23% 상승중이고, 프랑스 CAC40 지수는 1.4%, 독일 DAX지수는 1.04% 각각 상승중이다.

같은 시각 뉴욕 다우지수 선물은 1.1%, S&P 선물은 0.78%, 나스닥 선물은 0.29% 오르고 있다.

전날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 백신 임상실험에서 감염 예방률이 평균 70%였으며, 투약 방법에 따라 90%의 예방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당선인의 정권 인수에 필요한 절차에 협력할 것을 지시하고, 바이든 당선인은 재닛 옐런 전 연준 의장을 재무장관으로 임명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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