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70번 확진자 발생..경남 확진자 방문사실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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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70번째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경남지역 확진자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를 여행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어제 검체를 채취한 뒤 오늘 저녁 경남 소재 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번 달 들어 제주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11명으로 이들은 모두 수도권을 방문했거나 다른 지역 방문자의 접촉자로 확인됐으며, 제주를 방문한 뒤 다른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모두 12건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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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70번째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밤 9시 20분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고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70번 확진자'는 오늘 오후 2시쯤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6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오후 3시쯤 서귀포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70번 확진자'는 현재 코막힘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서귀포의료원 음압 병상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이동 경로와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입니다.
한편 경남지역 확진자가 제주를 방문한 사실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경남지역 확진자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를 여행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어제 검체를 채취한 뒤 오늘 저녁 경남 소재 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는 이 확진자의 체류 일정을 파악하기 위한 진술 확보에 노력하는 한편 이동 동선을 조사해 방역 조치할 방침입니다.
이번 달 들어 제주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11명으로 이들은 모두 수도권을 방문했거나 다른 지역 방문자의 접촉자로 확인됐으며, 제주를 방문한 뒤 다른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모두 12건에 달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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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람 기자 (g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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