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 계약 승인

김태현 2020. 11. 2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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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가 현지시간 24일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기 위한 계약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U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날 "유럽인들을 위한 또 다른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계약을 승인했다"면서 "이 계약으로 모더나가 생산한 백신을 1억 6천만 회 투여분까지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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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가 현지시간 24일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기 위한 계약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U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날 "유럽인들을 위한 또 다른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계약을 승인했다"면서 "이 계약으로 모더나가 생산한 백신을 1억 6천만 회 투여분까지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해당 백신이 정말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면, 모든 EU 회원국은 동시에, 일정한 비율, 같은 조건으로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EU가 코로나19 백신을 공급받기 위해 각국 제약사들과 체결하는 6번째 계약입니다.

계약 서명은 오는 25일 이뤄질 예정이라고 AFP 통신은 전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앞서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 등과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EU 집행위는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 중인 백신을 공급받는 데도 합의했으며, 독일 바이오 기업 큐어백(CureVac)과의 계약도 승인했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들 백신은 모두 유럽의약품청이 신중하게 평가해 안전하고 효과적일 경우에만 승인되고 시장에 나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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