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맛' 박슬기 "♥공문성과 스킨십도 존댓말로, '내 사랑 씻어요'"

서지현 2020. 11. 2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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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가 공문성과 결혼 생활을 밝혔다.

11월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박슬기, 공문성 부부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박슬기는 생방송 스케줄을 앞두고 늦어지는 공문성의 귀가에 분노를 표했다.

이 가운데 박슬기는 "내 사랑, 어디예요?"라고 애칭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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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박슬기가 공문성과 결혼 생활을 밝혔다.

11월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박슬기, 공문성 부부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박슬기는 생방송 스케줄을 앞두고 늦어지는 공문성의 귀가에 분노를 표했다. 이 가운데 박슬기는 "내 사랑, 어디예요?"라고 애칭을 사용했다.

이를 본 홍현희는 "그냥 반말하면 안되냐"며 "남편 분이 1살 연하 아니냐"고 물었다. 박슬기는 "오빠다"라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홍현희는 이휘재의 지시대로 "혹시 스킨십할 때도 존댓말을 쓰냐"고 물었다.

박슬기는 "'내 사랑 오세요' 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내 사랑 먼저 씻어요' '얼른 씻어요'하면 씻기 싫어한다. 가끔 아침에 씻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슬기 부부의 통화를 듣던 박슬기 엄마는 "슬기는 부부끼리 존댓말 하면서 나한테는 왜 반말을 찍찍하냐"고 투덜거렸다.

이에 대해 박슬기는 "엄마한테 존댓말 하면 거리감 느낀다고 싫어하신다"며 "남편한테는 살짝 거리감 드는 것도 나쁘진 않은데"라고 말했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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