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고추·참깨 생산량 '절반' 감소
구병회 2020. 11. 24. 22:12
[KBS 청주]
올해 충북지역 고추와 참깨 생산량이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은 올해 충북지역 고추 생산량은 4,669톤으로 지난해 7,892톤보다 40.8%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참깨 생산량은 546톤으로 전년 1,317톤에 비해 58.6% 줄었습니다.
이는 재배 면적 감소에다 작황 부진으로 10a당 생산량이 고추와 참깨의 경우 각각 39.4와 49.8%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구병회 기자 (kbh99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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