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엄기준, 핸드폰 도청알고 아내 이지아 의심 "설마 당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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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이 핸드폰 도청을 알고 아내 이지아를 의심했다.
11월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9회(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 주단태(엄기준 분)는 핸드폰 도청을 알았다.
곧 주단태는 핸드폰 도청을 확인했고 도청 어플을 삭제했다.
주단태는 "감히 누가 내 핸드폰에 그런 짓을? 설마 심수련 당신이?"라며 아내 심수련(이지아 분)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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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이 핸드폰 도청을 알고 아내 이지아를 의심했다.
11월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9회(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 주단태(엄기준 분)는 핸드폰 도청을 알았다.
주단태는 오윤희(유진 분)가 제 재개발 계획을 방해하자 분노했고 이규진(봉태규 분)은 “아빠 몰래 로펌 건물까지 저당 잡혔다”며 하윤철(윤종훈 분)에게 “혹시 하박사가 정보 흘린 거 아니냐”고 의심했다.
이규진은 “그날 밤 오윤희랑 같이 술 마셨잖아. 바람피우면서 정보 흘린 거 맞네”라고 성냈고, 하윤철은 “친구 돈까지 끌었다. 난 절대 아니다. 은별이 걸고 맹세한다”고 말했다. 주단태는 “그 말 사실이길 바란다”며 “오윤희에게 부동산 정보주면서 뒤를 봐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데... 어떻게 정보가...”라고 말하다가 이상한 낌새를 차렸다.
곧 주단태는 핸드폰 도청을 확인했고 도청 어플을 삭제했다. 주단태는 “감히 누가 내 핸드폰에 그런 짓을? 설마 심수련 당신이?”라며 아내 심수련(이지아 분)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어 주단태는 심수련이 오윤희와 만난 사실을 알고 의심을 더 키웠다. (사진=SBS ‘펜트하우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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