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년 청년 예산 절반 줄어..청년정책 포기?"
강인희 2020. 11. 24. 22:03
[KBS 제주]
청년 관련 제주도 내년 예산이 대폭 감소하는 등 청년정책을 포기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도의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이경용 의원은 "제주도의 내년 청년정책 예산이 106억 원에서 54억 원으로 반토막 났고 청년 관련 사업도 제주도 직접 사업이 아닌 민간위탁이나 공기관 대행사업에 편중됐다며 청년정책을 포기한 게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석찬 제주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연수 취소와 일몰 사업 등으로 예산이 줄어든 거라며 취업 등 신규 사업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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