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비대면 점포 '디지택트 브랜치' 열어

정원식 기자 2020. 11. 2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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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최초..화상 상담 가능

[경향신문]

신한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화상상담 시스템을 적용한 혁신형 점포인 ‘디지택트 브랜치’를 서울 중구 서소문지점에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택트(Digital + Contact) 브랜치는 비대면으로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부스 형태의 화상상담 창구다. 부스 안에는 대형 스크린, 화상상담용 카메라, 키패드, 손바닥 정맥 인식 장치, 신분증 및 인감 스캐너 등이 설치돼 있다. 단순 업무는 고객이 직접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해 처리한다.

디지택트 브랜치는 6.6㎡(2평) 정도의 공간만 있으면 어디에든 설치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디지택트 브랜치가 늘어나면 오프라인 영업점을 대신해 고객과 금융상담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식 기자 bachwsi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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