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접촉 제천 주민 모두 음성(종합)

이병찬 2020. 11. 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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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집에 김장하러 왔던 50대 남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충북 제천 지역 접촉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4일 제천시에 따르면 서울 용산에 거주하는 A씨가 전날 용산구 보건소의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의 조카가 지난 23일 등교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 보건당국은 같은 반 학생 22명과 교사도 진단검사했다.

시 보건당국은 A씨와 밀접 접촉한 가족에 대한 자가격리 조처는 당분간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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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고향 집에 김장하러 왔던 50대 남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충북 제천 지역 접촉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4일 제천시에 따르면 서울 용산에 거주하는 A씨가 전날 용산구 보건소의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그는 지난 21일 제천 고향 집을 찾아 가족과 만나 김장을 한 뒤 하룻밤을 묵고 돌아갔다. 보건당국은 A씨와 밀접 접촉한 가족 5명을 자가격리하고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

특히 밀접접촉한 가족 중에는 고교생도 있었다. A씨의 조카가 지난 23일 등교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 보건당국은 같은 반 학생 22명과 교사도 진단검사했다.

이날 늦게 나온 코로나19 진단 검사결과 가족, 고교생과 교사 등 28명 전원이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 보건당국은 A씨와 밀접 접촉한 가족에 대한 자가격리 조처는 당분간 유지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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