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문체, 방역경험 공유, 관광 안전·디지털化 국제사회에 강조한다

2020. 11. 24. 2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25일 오후 2시, '코로나19 공존 시대의 국제관광협력 방안'을 주제로 '2020 국제관광 협력정책 토론회'를 열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전 세계 159개국이 가입한 관광 분야 최대 국제기구인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세계적 관광기업인 '트립어드바이저', 전 세계 관광객 송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유럽의 국가관광기구(NTO)를 대표하는 '유럽여행위원회(ETC)', 관광의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SDGs) 실천에 앞장서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 유수의 국제기관 관계자들이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관광산업의 변화와 전망,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UNWTO 159개국 등과 관광협력 토론회
코로나 공존시대,관광 변화·전망·대응 온라인논의
"올해 세계여행객은 80%, 관광수입은 2/3 감소"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25일 오후 2시, ‘코로나19 공존 시대의 국제관광협력 방안’을 주제로 ‘2020 국제관광 협력정책 토론회’를 열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전 세계 159개국이 가입한 관광 분야 최대 국제기구인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세계적 관광기업인 ‘트립어드바이저’, 전 세계 관광객 송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유럽의 국가관광기구(NTO)를 대표하는 ‘유럽여행위원회(ETC)’, 관광의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SDGs) 실천에 앞장서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 유수의 국제기관 관계자들이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관광산업의 변화와 전망,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가 관광업계에 가져온 위기를 온전히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인 공조가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각국의 방역 경험 공유 및 객관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보 제공을 통한 여행객들의 신뢰 회복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수요 변화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 대응 ▷국제관광의 안전한 재개를 위한 안전하고 끊김 없는 여행방안 모색 등 3가지 국제사회 연대 강화 노력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지난 4월 G20 문화관광장관 화상회의에서 의견을 발표하고 있는 박양우 문체부 장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국제관광 협력정책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오프라인 방식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했다. 해외 연사들은 현지에서 화상으로 참여하고, 국내외 관객들은 온라인(https://www.youtube.com/channel/UCfbmSY7ImT91RvaYezUvnwg)으로 실시간 볼 수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산업 중 하나인 관광산업이 빠르게 회복하고 코로나와 같은 위기 공존 시대에도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모으고 향후 정책의 시사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는 2020년 해외 여행객이 전년 대비 80% 감소하고 관광수입의 2/3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