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중간 분석 결과 95% 면역효과"

박상용 2020. 11. 24. 2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 V의 면역 효과가 95%라는 시험 결과가 나왔다고 AFP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차 중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는 백신의 1차 투약 후 42일 지난 뒤 얻은 분석값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 V의 면역 효과가 95%라는 시험 결과가 나왔다고 AFP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차 중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는 백신의 1차 투약 후 42일 지난 뒤 얻은 분석값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몇 명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은 스푸트니크 V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발표된 성명을 인용해 스푸트니크 V의 국제 가격이 20달러 이하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백신은 2회에 걸쳐 접종해야 하며 보관 온도는 2∼8도다.

스푸트니크 V는 인도와 브라질, 중국, 한국 등지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내년 1월께 국제 시장에 공급될 전망이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