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Xi). 국내 최초로 단지 내 커뮤니티 시네마 구축

김순환 기자 2020. 11.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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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국내 최초로 단지 내 영화관을 구축한다.

GS건설은 24일 CJ CGV와 '자이 커뮤니티 내 CGV 프리미엄 상영관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GS건설은 자이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에 특화된 시설로써 CGV 골드클래스 수준의 프리미엄 상영관을 구축하게 되며, CGV는 영화를 비롯해 뮤지컬, 오페라, 클래식, 콘서트, 스포츠 생중계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 및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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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와 ‘자이 커뮤니티 내 CGV 프리미엄 상영관 구축’ 업무 협약

GS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국내 최초로 단지 내 영화관을 구축한다. 커뮤니티 내 입주민을 위한 전용 프리미엄 상영관이다. 주택업계에서는 GS건설이 아파트 라이프스타일의 또 다른 기준을 제시하며 1등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다.

GS건설은 24일 CJ CGV와 ‘자이 커뮤니티 내 CGV 프리미엄 상영관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용산구에 CGV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규화 GS 건설 건축주택부문대표와 최병환 CJ CGV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자이브랜드와 국내 대표 멀티플렉스인 CJ CGV와의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으로 이뤄진 이번 MOU는 자이 입주민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단지 안에서 모든 것을 즐기는 주거 커뮤니티 서비스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 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단지 안 커뮤니티 내 입주민을 위한 공간에 국내 최초로 ‘커뮤니티 시네마’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GS건설은 설명했다. 이곳에서 최신 영화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GS건설은 자이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에 특화된 시설로써 CGV 골드클래스 수준의 프리미엄 상영관을 구축하게 되며, CGV는 영화를 비롯해 뮤지컬, 오페라, 클래식, 콘서트, 스포츠 생중계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 및 상영한다.

이 공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규모 대관이 가능한 프라이빗 시네마로 계획돼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자이 브랜드의 미래 지향점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주거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지향한다는 것으로 이번 MOU를 통해 문화콘텐츠를 단지 안에 품으며 자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게 된 것이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서울 서초구 ‘서초그랑자이’에 1호점을 내년 6월 개관할 예정이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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