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해커집단, 고객 정보로 협상 요구..응하지 않았다"

이문현 lmh@mbc.co.kr 2020. 11. 2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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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은 지난 22일 새벽 랜섬웨어 공격을 한 해커 집단이 고객 정보 유출 등을 협박하며 금전을 요구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랜드는 고객 주요 정보의 경우 공격 받은 서버 외 다른 곳에 암호화해 관리하기 때문에 유출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주말 랜섬웨어 공격으로 전산오류가 발생해 이랜드그룹의 NC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점포 23곳이 휴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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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은 지난 22일 새벽 랜섬웨어 공격을 한 해커 집단이 고객 정보 유출 등을 협박하며 금전을 요구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범죄집단에 금전을 지불하고 사이버 테러 사태를 해결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판단해 협상을 거절하고 수사 의뢰를 했다는 게 이랜드 측의 설명입니다.

이랜드는 고객 주요 정보의 경우 공격 받은 서버 외 다른 곳에 암호화해 관리하기 때문에 유출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주말 랜섬웨어 공격으로 전산오류가 발생해 이랜드그룹의 NC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점포 23곳이 휴점했습니다.

이문현 기자 (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0/econo/article/5986599_3264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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