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71명째 확진..도내 신규확진 일주일만에 한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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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24일 강원 춘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하루 도내 확진자는 5명으로 집계돼 일주일만에 신규확진 발생 한자릿수를 기록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춘천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동면 거주 A씨가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춘천 71번 확진자로 분류된 A씨는 42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춘천 42번 확진자는 지역내 39번과 접촉해 감염됐고, 39번은 서울을 방문한 뒤 증상이 나타나 확진됐다.

A씨는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아 별다른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A씨의 추가 접촉자와 정확한 감염경로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A씨의 추가 감염에 따라 이날 도내에서 발생한 확진자(오후 7시 기준)는 춘천 2명, 속초 2명, 횡성 1명 등 총 5명으로 집계됐다.

도내에서 신규 확진자가 한자릿수대에 그친 것은 지난 17일 5명 이후 일주일 만이다.

최근 일주일간 일별 도내 확진자는 18일 21명, 19일 23명, 20일 15명, 21일 13명, 22일 12명, 23일 46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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