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 코로나 확진으로 관악캠퍼스도 '코로나 비상'

황덕현 기자 2020. 11. 2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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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던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대학원 건물이 폐쇄됐다.

서울대와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실 등에 따르면 서울대 환경대학원 소속 A교수는 지난 23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도시공간정책포럼' 창립기념식에 참석했다.

A교수는 국회 토론회 일정을 마친 다음날인 24일 오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교수의 확진으로 서울대는 A 교수가 근무해온 환경대학원 건물을 폐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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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문 전경 2020.6.18/뉴스1 © News1 황덕현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던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대학원 건물이 폐쇄됐다.

서울대와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실 등에 따르면 서울대 환경대학원 소속 A교수는 지난 23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도시공간정책포럼' 창립기념식에 참석했다.

A교수는 기념식 뒤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회주택협회와 참여연대 등이 참석한 토론회의 발제자로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공동 대표의원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다수의 민주당 의원과 심상정 정의당 의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등도 참석했다.

A교수는 국회 토론회 일정을 마친 다음날인 24일 오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교수의 확진으로 서울대는 A 교수가 근무해온 환경대학원 건물을 폐쇄한 상태다.

서울대 관계자는 "현재 대학원 건물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폐쇄한 상태로, 향후 대응 방침에 대해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서울대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음대와 체육관, 중앙도서관 등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3명이나 나왔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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