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담당 일본 외무성 국장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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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에서 한국 업무를 맡는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바뀐다.
일본 정부는 후나코시 다케히로(55) 외무성 관방·종합외교정책국 심의관이 다음달 2일 아시아대양주 국장에 취임한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 이 24일 보도했다. 교도통신>
후나코시 국장은 한국 외교부의 김정한 아시아태평양 국장과 강제동원 피해자 문제 등 현안을 논의하게 된다.
다키자키 시게키 현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외교 담당 관방부 부장관보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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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에서 한국 업무를 맡는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바뀐다.
일본 정부는 후나코시 다케히로(55) 외무성 관방·종합외교정책국 심의관이 다음달 2일 아시아대양주 국장에 취임한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후나코시 국장은 한국 외교부의 김정한 아시아태평양 국장과 강제동원 피해자 문제 등 현안을 논의하게 된다. 다키자키 시게키 현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외교 담당 관방부 부장관보로 임명됐다.
후나코시 신임 국장은 주한 일본대사관 정무공사를 지냈다.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 용인 결정 논란이 한창이던 2014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국인 내각관방(총리실) 국가안보국(NSS) 소속 참사관으로 두차례 방한해 일본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 효고현 출신으로 교토대를 나왔고, 국가안보 담당 내각심의관으로 있던 지난 7월부터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사무비서관으로 두달쯤 일했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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