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 韓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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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했던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이 한국을 떠난다.
구글코리아 법인 등기부등본 상에 정식 대표이사는 구글 본사 법무팀 소속 낸시 메이블 워커지만, 국내 영업과 마케팅은 존 리 사장이 전담해왔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존 리 사장이 구글 내에서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며 "후임이 정해질 때까진 사장 직함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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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했던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이 한국을 떠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존 리 사장은 이르면 내년 초 구글 싱가포르 오피스로 자리를 옮겨 구글 아시아태평양(APAC) 상품 세일즈를 총괄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구글코리아 '컨트리 디렉터'를 맡은 지 6년여 만에 구글코리아를 떠나는 것이다. 다만, 후임이 정해질 때까지 구글코리아 사장 직함은 유지한다.
구글코리아 법인 등기부등본 상에 정식 대표이사는 구글 본사 법무팀 소속 낸시 메이블 워커지만, 국내 영업과 마케팅은 존 리 사장이 전담해왔다.
2007년부터 3년 연속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그는 "구글이 한국에서 막대한 수익을 거두면서도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는다"는 지적에 '모르쇠'로 일관해 뭇매를 맞기도 했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존 리 사장이 구글 내에서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며 "후임이 정해질 때까진 사장 직함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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