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전주공장, 완주군에 '쏠라티' 전달..전북푸른학교에 배정

김동규 기자 2020. 11. 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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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 노사는 24일 전북 완주군청에서 프리미엄 중형버스 쏠라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공장장과 주인구 노조 전주위원회 의장, 박성일 완주군수, 사회공헌활동 파트너 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문정훈 전북본부장, 최춘규 전북푸른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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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가 전북 완주군청에서 프리미엄 중형버스 쏠라티 전달식을 갖고 있다.(현대차제공)2020.11.24/뉴스1

(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 노사는 24일 전북 완주군청에서 프리미엄 중형버스 쏠라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완주군에 전달된 쏠라티는 2017년 국제재활학교, 2019년 전북장애인부모회 전주시지회에 이어 3번째다.

전달식에는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공장장과 주인구 노조 전주위원회 의장, 박성일 완주군수, 사회공헌활동 파트너 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문정훈 전북본부장, 최춘규 전북푸른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완주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현대차로부터부터 전달 받은 쏠라티를 고산면 소재 장애인 교육시설인 전북푸른학교에 배정해 장애인 학생들의 교육과 이동편의 증진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전북푸른학교는 1983년 설립돼 장애인 학생들의 교육과 자립을 돕고 있는 전문교육기관으로 현재 124명의 장애인 학생들이 초·중·고등부와 전문부 과정 교육을 받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실시 중인 행복드림카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푸른학교에 전달된 쏠라티는 유럽 프리미엄 수출시장을 겨냥해 야심차게 개발된 프리미엄 중형버스이다.

지난 2015년 10월 국내시장에 첫 선을 보였으며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 취약계층이 이용하기 적합하게 넉넉하고 다양한 공간 활용성과 안락한 승차감을 갖춘 게 특징이다.

최근 핑클이 14년 만에 완전체를 이뤄 출연한 한 TV 예능프로그램에서 이들이 타고 다니는 캠핑카로 등장하면서 캠핑과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전북지역 교통약자들의 편안한 이동을 돕기 위해 지난 2017년 완주군에 행복드림카 쏠라티 1대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쏠라티 3대와 스타렉스 3대를 지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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