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석 전 여수시장 "여수갑 정치인, 3려통합 정신 날조" 주장

전남CBS 최창민 기자 2020. 11. 24.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시 김충석 전 시장이 시청사 별관 증축에 반대하는 정치권 일각에 대해 허위사실로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전 시장은 또 "삼여통합 후 2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구 여수시청사를 되찾자며 사실과 다른 내용의 전단을 유포하고 있다"며 "당시 사정을 잘 아는 시민과 지역 원로, 공직자 출신들이 법적대응을 통해 이런 해괴망측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뿌리 뽑아 주기를 간곡히 당부했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충석 전 여수시장이 자신의 연구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충석 전 시장 제공)
전남 여수시 김충석 전 시장이 시청사 별관 증축에 반대하는 정치권 일각에 대해 허위사실로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전 시장은 24일 여수시 신월동 자신의 연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갑 지역 일부 정치인들이 전단을 주장한 내용을 조목조목 언급하며 반박에 나섰다.

김 전 시장은 "2005년 당시 본인이 제2청사와 해수청을 무리하게 추진했고, 2청사 폐쇄 반대 범시민대책위의 주민감사 청구결과 전남도가 청사 간 교환에 위법적인 재무회계행위가 있었다는 주장하는 부분, 구 여수시청사 토지·건물 중 22-2번지 토지와 의회 등을 비롯한 청사 절반을 대책본부의 눈물 어린 투쟁의 성과로 지켜낼 수 있었다는 등의 내용은 허위 날조된 사실을 적시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전 시장은 또 "삼여통합 후 2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구 여수시청사를 되찾자며 사실과 다른 내용의 전단을 유포하고 있다"며 "당시 사정을 잘 아는 시민과 지역 원로, 공직자 출신들이 법적대응을 통해 이런 해괴망측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뿌리 뽑아 주기를 간곡히 당부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 전 시장은 "역사적 사실들을 왜곡해 시민을 혼란케 하고, 지역발전에 역행하는 최악의 반시민적 행위에 분노한다"며 "삼려통합 정신과 청사통합을 망쳐놓은 것도 모자라 지역분열을 획책한 정치인들은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